제 9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박쥐 보호와 국제무역 조치의 갈등
2020년 제9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는 “박쥐 보호와 국제 무역 조치의 갈등”과 관련한 법적 분쟁을 다룹니다.
알두크라 연방과 룬베티 공화국은 북반구의 아르키테르포 대륙에 자리잡은 인접국가입니다. 알두크라와 룬베티를 포함한 아르키테르포 국가들에게 박쥐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합니다. 약 20년전부터 양국의 용설란 재배 농민들은 증가하는 타파기움(용설란 증류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모본에서 나온 줄기를 자르는 재배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박쥐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알두크라는 2015년 1월 알두크라 자국 내의 모든 용설란 재배 농민들에게 박쥐에 안전한 농법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15년 4월, 룬베티 정부는 자국의 대체 에너지 프로젝트의 승인을 위해 정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대규모 다단계 풍력 발전소의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첫 단계 건설예정인 PECO소유의 75㎢의 미개발 토지의 일부는 로얄 멧박쥐의 이주경로 및 식량공급 등 중요한 영역을 포함하였습니다. 이에 룬베티 정부는 박쥐십자군 운동가들이 완공된 지역을 모니터하는 것에 합의하였고, 박쥐십자군은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박쥐들의 사체를 발견하고 양국 정부에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알두크라 정부는 룬베티 정부에 풍력발전소의 가동중지 및 박쥐 보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외교문서를 전달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알두크라는 타파기움의 수입 및 판매에 관련하여 특정한 요건을 구비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룬베티는 그러한 법률이 보호 주의적이며 무역제한이라고 주장하는 외교문서를 전달하였고 알두쿠라는 그를 부정하였습니다.
알두크라와 룬베티는 위 문제들에 관하여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결국 해결에 이르지 못하였고, 양국은 국제사법재판소에서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특별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제 8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멸종 회색곰의 복원과 갈등
2019년 제8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는 “멸종 회색곰의 복원과 갈등” 사업에 관련한 법적 분쟁을 다룹니다.
앍토스 연방과 란비코라 공화국은 북반구의 수레디아 대륙에 있는 인접 국가입니다. 회색곰(Ursus smokeysius)은 수레디아의 고유종으로서 몇 세기 동안 란비코라
공화국에 서식했지만,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말미암아 1963년 멸종했습니다. 회색곰들은 란비코라 공화국에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존재였기 때문에, 란비코라
국민들은 이를 국가적 비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2008년부터 란비코라 정부는 회색곰 복원을 추진하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였고, 2013년 3월 23일 그 첫 시도로서
회색곰들을 앍토스 연방의 국경 근처에 방사하였습니다. 2018년 앍토스 연방에서는 회색 곰들이 자국 영토에서 가축을 죽이고 과수원을 망치는 문제를 일으킨다며
란비코라 공화국에게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란비코라 공화국에서는 야생의 곰들은 이동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제 7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사르가소해(Sargasso Sea)의 이용과 뱀장어의 보호
제7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는 두 국가의 근방에 위치한 사르가소해(Sargasso Sea)의 이용과 뱀장어의 보호에 관한 분쟁을 다룹니다. 앨리구나
연방과 레벨스 공화국은 북대서양에 위치한 이웃 국가입니다. 앨리구나 연방은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한 다각화된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는 선진국인 반면에, 레벨스
공화국은 어업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는 개발도상국입니다.
사르가소해는 북대서양의 일부이며 모자반(sargassum)이 풍부하고 특히 유럽산 뱀장어의 산란장이기도 합니다. 유럽산 뱀장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표한
적색목록 중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그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럽산 뱀장어는 특히 앨리구나 연방의 역사, 문화 그리고 종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왔기 때문에, 앨리구나 연방에서는 엄격한 국내법을 통하여 이 종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레벨스 공화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재생에너지 사용의 확대를 목적으로 국내 사기업인 SEA Corporation
의 최신 바이오연료 생산 사업에 보조금을
제공하였습니다. SEA Corporation의 최신 바이오연료 생산 사업이란, 사르가소해에서 모자반을 추출하여 바이오연료 생산에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앨리구나 연방에서는
이러한 SEA Corporation의 사업이 사르가소해의 생태계와 유럽산 뱀장어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여 레벨스 공화국에 외교적인 공문을 보냈고, 이에
대하여 두 국가가 지속적으로 논의하였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2018년 4월 21일 앨리구나 연방은, 레벨스 공화국이 사르가소해에서 모자반을 추출하여 유럽산
뱀장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레벨스 공화국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게 되었습니다.
제 6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국경을 걸친 습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책임
서로 인접한 아베스 연방과 레낙 공화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아데구리 습지를 공동으로 점유하고 람사르 습지로 지정했습니다. 이 습지에서 멸종위기종인 청색관두루미가 겨울을
보냅니다. 두 국가의 경제는 생태관광과 농업, 특히 가금업에 큰 비중을 둡니다.
2014년과 2015년, 아베스에서 발생한 고위험군 조류인플루엔자가 아데구리 습지를 통해 레낙으로 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응해 레낙은 아베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가금류와 청색관두루미를 포함한 야생조류를 살처분하고 아데구리 습지에 살균제를 살포합니다. 나아가 레낙은 긴급한 국익을 이유로 아데구리 습지를 람사르 습지 목록에서
제거합니다. 이에 대해 아베스는 레낙의 야생조류 살처분과 아데구리 습지를 람사르 습지에서 제거한 것이 국제법의 위반이라 주장하며 이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제 5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해양 시비와 해양 생물 다양성
아에올리아 연방과 린누코 공화국은 스케플루티 대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대륙은 묵툭 해에 둘러 싸여 있으며, 북극에 있는 그린란드와 가깝게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아올리아 연방과 린누코 공화국은 해양 산업의 비중이 크며, 특히 아에올리아는 해양 생태 관광에 특화된 국가입니다.
2014년 11월 21일, 린누코 정부는 묵툭 해의 식물성 플랑크톤 증가를 위한 시비를 진행하겠다고 발표를 합니다. 이에 아에올리아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린누코의
해양시비에 반대하는 외교서한을 보냈지만, 린누코는 원래 계획한 대로 해양 시비를 실행하였습니다. 2015년 4월 22일, 린누코의 해안에서 좀 떨어진 지점에서 9마리의
일각고래 사체가 발견됩니다. 이에 아에올리아는 린누코가 국제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였습니다.
제 4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문화 유산과 코끼리 보호
제 4회 스텟슨 국제모의 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는 문화유산과 코끼리 보호라는 불법 상아 거래와 Thornon 코끼리의 보호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Aliya 연방은
Thornon 대륙에, Rincossi 공화국은 Rabab 대륙에 있습니다. Thornon 코끼리는 국제환경법의 보호를 받으며, Aliya 문화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상아거래는 Aliya 에서 불법이지만 Rincossi에서는 국제거래만 금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Rincossi의 대사 Pam C. Cusi가 Aliya 에서 돌아오던 중 상아를 밀수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수사를 통해 Cusi와 Barnum
Uritovski라는 단체와 연결된 것이 밝혀졌고, 12월에 Rincossi는 상아를 압수하였습니다. 하지만 Aliya가 요구한 Cusi와 Barnum Uritoski에
대한 기소와 상아 반환에 대해서는 거부하였습니다. 이어 협상이 계속되었지만, 모두 결렬되고 Aliya와 Rincossi는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였습니다.
제 3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상어 지느러미 사냥과 거래제한 제 3회 스텟슨 국제모의 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서는 상어지느러미 사냥과 거래제한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Alopias 연방 국가와 Rhincondon 공화국은 Varium 해안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청상아리가 서식하는데 주로 두 국가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발견됩니다. 2012년 8월 30일 Rhincodon 공화국 정부는 Alopias 연방정부에 아래와 같은 외교 문서를 보냈습니다. Alopias에서 합법인 상어잡이 때문에 많은 수의 상어들이 희생됨으로 이는 Finning(상어 지느러미만 잘라내는 행위)와 같은 윤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아 해당 국가의 법 개정을 촉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Alopias의회는 자국의 경제적 발전과 예산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 차례의 조정이 실패하자, 결국 두 국가는 2014년 6월 16일 ICJ(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 이 문제를 중재에 맡겼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나라의 편에 서서 이 주제 대한 토론을 할 것입니다.
제 2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바다거북 보호와 관계국의 문화적 관습
Chelonia Sea 지역에 서로 인접하고 있는 서로 인접하고 있는 Atterac 연방국과 Redonda 공화국, 두 곳의 가상국가가 등장합니다. 이 Chelonia
Sea는 멸종위기에 처한 Kilpkonn 바다거북이 살고 있는데, 이 바다 거북은 Redonda의 해안을 번식처로 삼고 있지만, Atterac의 배타경제수역을 주 서식지로
하고 있습니다.
Atterac은 인구 3천 5백만 가량의 선진국으로, 환경운동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자연 관광을 통해 큰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Redonda의 원주민 Maroon족은 전통적으로 성인식을 치러 왔는데, 이 풍습은 Kilpkonn 바다거북을 사냥하여 그 고기를 먹거나(남자),
거북이의 알을 수집하는 것(여자) 입니다. 이로 인하여 두 나라 사이에는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국제사법재판소에 사건을 들고 오게 되었습니다.
제 1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 대회
주제: 오염 경계 지역에 대한 관심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 오염 경계 지역에 대한 관심과 멸종 동물 보호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다룹니다.